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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하다 82

[가볼만한 곳]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

5월에 예삐플라워아울렛에 다녀왔다. 예삐는 우리 부부가 거의 2~3개월마다 한번씩은 꼭 가는데 계절마다 식물의 종류나 가격 등이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들른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아울렛이라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나도 거리가 멀지만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것이다. 주말이면 항상 주차 자리가 꽉차는 예삐플라워아울렛. 영업시간: 9:00 ~19:00 (연중무휴) 인터넷 식물들도 경쟁력이 있으나 배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배송포장지, 그리고 무엇보다 보고 살수 없는 불편함으로 구하기 어려운 희귀종이 아니라면 식물 구입의 80% 이상은 오프라인으로 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니 역시 안에 환풍기가 돌아가도 실내가 더운 편이다. 제일먼저 반긴 식물은 수국! 수국도 종류가 꽤 많은데 제철을 맞..

[음식점] 김포맛집 엄마의 봄날_강원도 토속한정식

오랫만에 본가에 갔다가 자주 들렀던 엄마이 봄날을 방문했다. 주말에는 예약도 안받고 자리도 없어 대기를 해야 했어서 언젠가부터 안갔던것 같다. 간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했더니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했다. 그러나 여전히 주차자리가 없고... 좀 걸어가서 멀리 주차를 했다. 매장앞 인도에 주차를 많이 했었었는지 상시단속구간이 되어 주차 경고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방문할때마다 주차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메뉴판은 익숙한 그대로였지만 정식가격은 1000원씩 오른 것 같다. 요즘같은 물가 상승에 1000원이면 여전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사무실이 삼성동이라 인근에 점심을 먹으러 나가면 모두 느끼겠지만 왠만한 식사가격은 만원이 넘어서 10000원~12000원 사이가 되었다. 정식을 푸짐하게 먹고 ..

웨딩영상업체/옵션 선정기준

웨딩영상 촬영을 결정했다면 어떤 업체에서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업체마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옵션도 종류가 많아서 어떤것이 최적인지 알아보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서 몇가지 영상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1. 가격대 가격이 높으면 높은 퀄러티를 보장하는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지만 기록의 목적으로 장면장면을 잘 포착해서 찍어주는 수준이면 사실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웨딩영상은 연출을 하고 촬영을 하는 것이라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공간에서 촬영하게 된다. 따라서 실력차이가 크더라도 차이는 그 실력을 발휘할만한 영상질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오히려 중요한 순간을 정확하게 놓치지 않고 잘 촬영하는 것이 우선순위가 되는 경우도 ..

경험하다/결혼 2023.06.22

웨딩영상촬영 (웨딩 DVD) 꼭 해야할까?

나도 결혼할때 웨딩 영상촬영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내가 결혼식 자체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기도 했고 영상 촬영해봤자 잘 보지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비용 나갈 곳이 많은데 굳이? 사진도 있는데 영상까지 굳이? 친구나 가족들에게 부탁하면 되지 않을까? 비용도 업계최저가가 40만원이 거의 최대 하한선이라 결정이 필요한 항목이었다. 결국 나는 웨딩 영상을 촬영하지 않았고 후회한다. 웨딩 영상을 촬영해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하 나의 주관적인 의견이다. 1. 사진과 영상은 다르다 사진은 그 순간의 찰나를 촬영하지만 영상은 한편의 스토리를 만든다. 그 현장의 분위기와 표정들이 생생하게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그 시절의 내 모습을 그렇게 진지하게 남길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한..

경험하다/결혼 2023.06.21

[음식점] 당산 정진석의 달인파스타

호기심에 방문했다가 2번째 방문을 하지 않는 음식점들이 종종 있다. 유명세에 방문했지만 적지 않게 실망하는 경우이다. 그런점에서 정진석의 달인파스타는 한달에 한번은 꼭 한번 방문 하는 곳이다. 집에서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맛까지 흠잡을 데 없는 맛집이기 때문이다. 당산역 10번출구에서 1분 거리로 당산디오빌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다. 위치가 안쪽이라서 약간 헤멜 수 있다. 매장은 좀 작은 편이고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키가 큰 분들은 머리를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세트메뉴를 론칭했다. 2인과 3인세트인데 BK와 나는 스프와 음료를 먹지 않기 때문에 단품으로 2개 시켰다. 메뉴판에 대표메뉴가 있는데 오랫동안 다양한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실패한적은 한번도 없..

2023 화랑미술제를 다녀오다

미술을 전공한 짝꿍 덕분에 관람권을 얻을 수 있어서 전시 마지막 날인 4월 16일 오후에 화랑미술제에 다녀왔다. 마감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뜨거웠다. 전시명: 2023 화랑미술제 (Galleries Art Fair 2023) 전시기간: 2023년 4월 13일~ 16일 장소: Coex Hall B&D "41회를 맞이한 2023 화랑미술제에는 156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 화랑이 참여하고 코엑스의 두 개의 홀에서 개최되는 역대 최대참가 화랑과 규모로 선보입니다. 900명 이상의 작가들이 출품하는 약 10,000여점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의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작품들과 함께, 네번째 에디션을 맞이하는 신진작가 공모전 'Zoom in"을 통해 한국 미술의 차세대를 책임..

경험하다/전시 2023.04.20

[음식점] 삼성 코엑스 맛집 아그라

2023년 화랑미술제 방문차 코엑스에 들렀다 오랫만에 아그라를 찾았다. 코엑스 아그라는 지하1층 스파오 매장 맞은편에 있다. * 영업시간: 11:00 ~ 22:00 예전에 아그라 가격이 오르기 전 최애식당이었는데 구성이 조금 바뀌고 가격이 급격하게 올라서 한동안 발길이 뜸했었다. 단품메뉴가 주문이 가능하긴 한데 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을 해서 세트메뉴밖에 선택권이 없게 만드는 느낌이 들었달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그라 세트메뉴의 구성은 사악한 가격만 제외한다면 매우 좋은 편이다. 샐러드와 탄두리치킨에 커리까지 3가지 요리를 배터지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BK와 둘이 방문했고 2인에 가격은 57,600원이다. 세트를 주문하면 음료수와 난(밥 포함)을 무제한으로 리필할 수 있다. 자리에 있는 테블릿으로..

결혼을 준비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

혼인율과 출산율이 떨어진다는 요즘.. 그래도 코로나로 연기했던 결혼이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결혼을 준비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인생에 한번뿐인(한번이길 바라는) 결혼은 누구나 말그대로 한번 밖에 경험하지 못하기 때문에 결혼에 대해 이제 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때 쯤이면 끝나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랬다. 그래서 나역시 유투브나 블로그로 정보를 많이 찾아보았고 나 역시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결혼의 준비과정에 대한 글을 남겨보기로 한다. 결혼을 준비한다면? 결혼을 결정했다면 제일 먼저 예식장을 예약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보다 더 앞서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건 바로 "어떤결혼"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물론 스몰웨딩, 호텔..

경험하다/결혼 2023.04.14

[BAR] 이태원 쉬미쉬미 뮤직바(칵테일바)

BK와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 할까 해서 들렀던 이태원의 쉬미쉬미. 지하 1층에 있다. DJ신청곡/물담배(후카,시샤)/DART가 가능한 곳이다.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8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다. 영업시간: 19:00~3:00 (금/토 19:00~4:00)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로60길 17 지하1층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10시로 좀 이른 시간이었는데 우리가 앉고 나서 1시간 정도 지나니 자리가 거의 반이상이 가득찼다. 평일이라도 사람이 많은 듯 했다.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어보였다. 입장할때 신분증 검사를 함. 프리츨이 칵테일 기본 안주로 나오고 원하는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메모지를 준다. 음악선곡은 힙합이 메인이다. 세트메뉴도 있고 물담배도 여러가지 맛이 있다. 가볍게 한잔만 하고..

[숙소] 이태원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호텔_ 솔직후기

BK와 평일 이태원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평일의 이태원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거리는 매우 한산했다. 6시쯤 늦은 체크인을 하러 호텔로 향했다. 임패리얼팰리스 부티크 호텔은 건물 한동을 전부 호텔로 쓰고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어야 한다. 평일 1박 11만원가량에 예약했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1 주차: 주차불가상품이 아닐 경우 1대 무료. 5,000원 발렛비(필수)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입구에 독특한 기마상이 있다. 태권브이인 듯 하다. 입구는 깔끔하다. 내부 디자인은 머랄까? 좀 독특하면서도 촌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듯 했다. 6시쯤 갔더니 카운터에 호텔 직원이 없어서 5분 정도 기다렸다.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은 외국..

경험하다/숙소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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