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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카페 12

[카페] 당산 맨홀커피_이색적 분위기의 카페

BK와 평일 저녁에 들렀던 맨홀커피. 독특하게 주택가 상가건물에 위치해 있었다. 당산역에서는 10분이상 걸어야 한다. 영업시간: 12:00~22: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247 B동상가 지하 1층 연락처: 02-6398-9427 진입로에서 바라보면 딱히 간판도 크지 않고 해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하지만 계단에 진입하면 갑자기 독특한 분위기의 계단이 펼쳐지고 계단을 두번 꺾어서 내려가면 초록색의 신비로운 문이 있고 그 안에 카페가 펼쳐진다. 맨홀커피는 맨홀뚜껑을 열고 지하세계로 들어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는 의미로 18~19세기 영국감성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하였다고 한다. 확실히 현실과 다른 통로로 연결되는 비밀의 계단같은 신비로운 분위기가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

경험하다/카페 2022.08.09

[카페] 영등포 타임스퀘어 커피리브레&오월의종_꼭 한번 가봐야 할 곳

영등포타임스퀘어를 몇년째 방문했던 나도 몰랐던 커피리브레(커피전문점)와 오월의종(베이커리). 타임스퀘어 건물 뒷편 구 경성방직 사무동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10:30~22:00 위치: 타임스퀘어 1층, 구 경성방직 사무동 찾아오는길: 타임스퀘어 8번 게이트 앞, 붉은벽돌의 단독 건물 (명품관 지방시 옆문 이용) 계절마다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 열리는 갤러리도 겸하고 있어서 커피와 빵,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곳이다. 구 경성방직 사무동은 1936년 건립 이래 건물 원형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한국인 자본에 의해 설립된 산업관련 건축물로 근대 공업사적 자료로도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등록문화재 제 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저녁에 불켜진 붉은건물이 운치있다. 매..

경험하다/카페 2022.08.01

[카페] 동대문 차차티클럽_ 꼭 한번 가봐야 할 곳

BK와 DDP에 들렀다가 동대문에서 꽤 알려진 찻집이라 방문해 보기로 했다. 차차티클럽. DDP에서는 10분 정도 걸어가야 했는데 위치가 정말 좁은 골목길 안에 있다. 이런 골목길은 정말 오랫만인 듯. 문을 열고 들어가니 마치 다른 세상이 펼쳐진 것 같았다. 왠지 신비로워. 영업시간: 13:00~ 22:00 (매주 월, 화 정기휴무)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46가길 13 연락처: 070-4239-0713 하늘색으로 칠해진 예쁜 벽을 가진 곳을 찾으면 된다. 시대여관이라는 간판이 같이 있는데 예전의 여관이었던 곳을 갤러리로 재단장한 곳인 듯 하다. 현재는 전시가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간. 그냥 한눈에 마음에 들었다.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인데 빈티..

경험하다/카페 2022.08.01

[카페] 망원 게코스리퍼블릭

망원동에 파충류와 관련된 이색카페가 있다는 말을 BK에게 듣고 집에서도 멀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 같이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용시간: 12:00~20:30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50-13 1층 연락처: 010-7477-8455 주차: 4대 가능 * 스마트스토어: 게코스리퍼블릭 (naver.com) 게코스리퍼블릭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도마뱀용품 smartstore.naver.com 1층은 카페, 2층은 파충류 관련 매장이다. 건물 옆에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주말임에도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주차했다. 음료 5잔을 마시면 모든 음료가 한잔무료. 방문자 리뷰하면 무료쿠폰 제공되고, 블로그 리뷰 인증하면 머그컵, 포스터, 무료쿠폰을 증정한다고 한다! 활..

경험하다/카페 2022.07.23

[카페] 용인 화수공간

남사화훼단지를 돌아다니다 지쳐서 잠시 휴식을 취할겸 들른 화수공간. 흐리고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사람이 적지 않았다. 주차장이 평소주말에는 붐비는지 더운 날씨에도 주차자리를 봐주시는 분이 계셨다. 카페 앞에 주차를 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차가 없으면 접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니 카운터가 보이고 통창 밖으로 이동저수지의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경치가 맛집인 곳이라 그런지 창가좌석은 이미 만석이었다! 요즘 고급 카페들이 많이 생겨나다보니 내부는 교외카페의 평범한 수준의 인테리어인 것 같다. 그냥 깔끔하고 단정하다. 역시나 비인기좌석은 비어 있다. 푸릇푸릇한 잔디와 이동저수지의 광경이 시원하다. 여름이라 그런지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용인수상스키장이 바로 앞에 있다. 테라스 ..

경험하다/카페 2022.07.10

[카페] 문경 카페선일

문경온천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T지금'을 통해 사람들이 어디를 가는지 찾아봤다. * T지금: Tmap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목적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거리의 인기장소를 알려줌 식후라 간단한 디저트와 커피도 한잔 하고 싶던 터에 '카페선일'이 눈에 띄었고 방문. 비가오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이 적지 않았다. 외관으로보면 카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원래 간판도 그대로 두고 디자인을 레트로 감성으로 꾸몄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길가에 '불법주차(?)'를 했는데 딱히 단속 같은 것을 할 것 같아보이진 않았다. ㅎㅎ 인절미도너츠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짭쪼름라떼라고 하던데 도넛에는 아아가 잘 어울릴 것 같아..

경험하다/카페 2022.07.10

[카페] 포항 어레인지먼트

폭우가 내리는 흐린 날이었다.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을 기대했지만 폭풍우가 치는 바다를 구경했던... 바닷가의 건물 한동을 전부 카페로 쓰고 있는 어레인지먼트.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주차장은 한가했다. 위치가 위치인만큼 차량이 없으면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방문하기 쉽지는 않아 보였다. 들어가는 입구의 돌이 잘 관리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운치 있어 보인다. 라떼 한잔을 시키고 자리를 잡았다. 서비스로 내려먹을 수 있는 커피를 주었다. 3개 층이 열려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어서인지, 비가 와서인지... 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강했다. 들어서자마자 규모가 압도한다. 평일이고 비가 와서인지 좌석은 많이 비어 있었다. 테이블과 의자의 소재와 디자인이 엣지 있다. 창밖을 내다볼 수 있는 연..

경험하다/카페 2022.07.09

[카페] 포항 케이프라운지

평일 오전에 방문했던 케이프라운지. 바닷가에 위치해서 차량이 없으면 다소 방문하기 어려울 듯 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면 바로 카페로 가는 안내가 눈에 띈다.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카페의 전경. 푸른빛의 수영장이 하얀색 건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경북 건축문화상을 받았다고 했다. 숙소도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내가 방문했을 때는 체크하웃한 객실을 청소하고 있었다. 탁트인 전망이 아름다울 것 같아서 한번 숙박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메뉴를 주문하면 카페를 둘러보았다. 수영장 너머로 멀리 바다가 보인다. 내부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쁘다. 2층도 있는데 비가 온 후라 젖어 있었다. 날씨가 맑은날이면 바다 뷰가 아름다울 듯 했다. 바다 근처에 야외석도 있다. 그늘이 없어서 날씨가 많이 더우면 앉기는 쉽지..

경험하다/카페 2022.07.08

[카페] 경주 커피명가 보스케

화창하게 맑은 평일 낮에 보스케 방문했다.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차가 없으면 방문이 어려울 듯 보였다. 대형카페로 건물 한동이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커피의 명가 답게 커피 수업도 있는 것 같았다. (교육 공간이 따로 마련 되어 있었음) 맛있는 빵도 많이 있어서 치아바타와 음료를 같이 주문했다. 자리를 맡고 천천히 둘러 보기로 한다. 경북 건축대상도 수상했다고 하는 이 카페는 여러각도에서 보면 공간이 색다르게 보이도록 재미있게 설계되었다. 의자나 테이블의 다양성을 더해 다채롭다. 이렇게 살짝살짝 다른 공간을 엿볼수 있다. 채광을 이용한 시간에 따른 변화를 느낄 수 있게 함. 명상 할 수 있는 공간처럼 분리되어 있었다. 멍때리기 좋을 듯... ㅎㅎㅎ 푸릇푸릇한 논이 여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건축도 ..

경험하다 2022.07.07

[카페] 경주 스컹크웍스

평일 오전의 황리단길은 무척이나 한가했다. 게스트 하우스에서 추천 받았던 카페인 스컹크웍스를 찾았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고 일단 둘러보기로 한다. 주문하는 공간은 별채처럼 분리 되어 있고 카페는 ㄷ자 모양의 공간이 밖의 테라스를 가운데 두고 둘러쳐 있는 형태이다. 앤틱한 그낌의 의자. 미스매치된 듯 조화로운 감성 한옥의 창살무늬와 앤틱한 가구가 묘하게 잘 어울린다. 곳곳에 선풍기가 눈에 띈다. 밖에 테라스를 마주 보는 자리에 앉았다. 더위 속의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완전 꿀맛이었다. 그렇게 한동안을 멍때리다보니 점점 사람이 많아진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더 들러보고 싶다. 추천! 테라스를 마주 보는 평상은 오래 앉아 있으니 다소 궁뎅이가..

경험하다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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