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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카페 12

[카페] 경주 뜨라네

복잡한 황리단길을 벗어나 한적한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카페 뜨라네 날씨 무엇! 외관부터 전통적인 기와에 이국적인 테라스 디자인이 눈에 띈다. 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 잡는다.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둘러 볼 수 있었다. 구석구석 섬세한 손길이 느껴졌다.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테이블보, 벽에 건 그림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많이 쓴 듯 했다. 2층이 있는 것 같았는데 손님이 많이 없어서인지 개방이 되어 있지 않았다. 1층만으로도 오감만족 100% 메뉴도 급발진해서 혼자서 먹기에는 다소 많은 양을 시켰다. 더위를 식히기에는 안성맞춤이었다. 너무 예쁜 카페! 인스타감성 사진 찍기에 안성맞춤일 듯 하다. 경주에 갔다면 추천합니다!

경험하다 2022.07.05

[카페] 양재 아쿠아가든

양재 화훼시장에 들렀다 유튜브 해수인에서 봤던 아쿠아가든이 양재에도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건물에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의 공영주차장(양재근린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갔는데 날씨가 정말 더웠다! ㅜㅜ 내부 분위기는 어둡게 되어 있다. 유목과 어우러진 대형 수조 테라리움은 대략 10만원 안팎이었던 것 같다. 카페 한 구석에 아쿠아리움 관련한 부자재도 판매하고 있었다. 맞은편 쇼파에 앉았는데 숲에 온 것 같은 청량함이 느껴졌다. 양재 아쿠아가든의 다소 아쉬웠던 점은 수조 관련된 상품들이 여기저기 쌓여 있어 정리가 안되보였다는 점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작고 물고기 종류도 많지 않았지만 이색적인 느낌을 느끼고 싶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것 같다.

경험하다/카페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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