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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4

[가볼만한 곳]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

5월에 예삐플라워아울렛에 다녀왔다. 예삐는 우리 부부가 거의 2~3개월마다 한번씩은 꼭 가는데 계절마다 식물의 종류나 가격 등이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들른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아울렛이라 영등포구에 살고 있는 나도 거리가 멀지만 시간을 내서 방문하는 것이다. 주말이면 항상 주차 자리가 꽉차는 예삐플라워아울렛. 영업시간: 9:00 ~19:00 (연중무휴) 인터넷 식물들도 경쟁력이 있으나 배송하면서 받는 스트레스, 배송포장지, 그리고 무엇보다 보고 살수 없는 불편함으로 구하기 어려운 희귀종이 아니라면 식물 구입의 80% 이상은 오프라인으로 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니 역시 안에 환풍기가 돌아가도 실내가 더운 편이다. 제일먼저 반긴 식물은 수국! 수국도 종류가 꽤 많은데 제철을 맞..

(2) 베고니아 판타지(Fantasy, Rocheart)

렉스베고니아의 일종인데 레퍼런스 찾기가 어려운 베고니아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판타지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로슈하트(Rocheart) 혹은 카르타제나(Cartagena)라고 불리는 것 같다. 공식적인 자료로 찾은 것은 2006년 RHS 어워드(RHS Plant Trials and Awards RHS Plant Trials and Award)에서 로슈하트(Rocheart)라는 신품종으로 상을 받았다는 기록이다. Dibleys Nurseries & Rhodes & Rockliffe라는 분들이 출품했다. 나선형의 잎을 가지고 있는 렉스베고니아로 관상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것 같다. 우리집에서 폭풍성장하고 있는 판타지 사진으로 마무리 한다. 아름다운 외모에 비해 원종처럼 까다롭지 않아서 적절히 물을..

카테고리 없음 2023.05.12

(1) 베고니아 롱기실리아타(시즈모레아)

베고니아 시즈보레아(sizemoreae)는 베트남 산에 서식하는 종입니다. 자 이 종은 1996 년 하노이 지역의 Mary Sizemore에 의해 B라는 이름으로 처음 수집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롱 기실리아타(longiciliata)라고 불립니다. 나중에 식물학자 Ruth Kiew에 의해 현재 이름으로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식물은 높이가 30/40cm에 이르며 옆으로 퍼지는 습관이 있습니다. 잎에 긴 털이 있으며 저조도 조건에서 자라면 푸른 색조를 띨 수 있습니다. 잎은 지름 20cm까지 둥글고 정맥은 빨간색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늦여름에 분홍색 꽃이 핍니다. 식물이 쉬고있을 때 물을 줄여야 합니다. 자연에서는 멸종되었다고 하네요. 원종베고니아입니다. 베고니아를 돌보는 방법 물: 표토가 건..

베고니아에 입문하다

시작은 짝꿍이 당근에서 분양해온 씨에리엔젤 베고니아였다. 기특하게도 혹독한 겨울을 견디고 새순을 올리는 모습을 보면서 베고니아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잡초처럼 자라나는 그 생명력이라니... 그때까지만해도 순하게 잘 자라주는 착한 아이라고만 생각했다. 앞으로 겪게될 고난의 길은 생각도 하지 못한채. 베고니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니 다양한 베고니아가 존재하고 제각각 너무나 다른 무늬와 색을 가지고 있었다. BK가 제주도의 베고니아 카페를 다녀오면서 사온 베고니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베고니아를 들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도착한 베고니아를 보는데 어찌나 설레이던지... 그후로 당근마켓에서 닥치는대로 베고니아들을 사들이기 시작했고 지금은 80여종의 베고니아를 보유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댓가가 따르는법... 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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