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와 2022년 7월 30일 세텍에서 열리는 코리아렙타일쇼에 다녀왔다. 특별히 파충류를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BK의 지대한 관심으로 방문하게 되었다.
매해 이맘때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관련매장이 한곳에 모이는 날이다. 올해가 벌써 7번째라고 한다.
입장료: 성인 10,000원
장소: SETEC 3전시관
시간: 9:00~18:00
기간: 2022.7.30~2022.7.31
여름의 절정을 달리는 7월 30일. 하늘은 정말 티없이 맑고 쨍했다. 잠깐만 서 있어도 땀이 나는 날씨였다.
문앞에서부터 사람들이 가득 메우고 있었다. 여러가지 이벤트도 함꼐 열리는 것 같았다.
전국에 파충류 관련된 매장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고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또 놀랐다. 지난번에 방문했던 게코스리퍼블릭도 참가했다. 반갑!
티켓 현장구매를 하니 이렇게 입장권을 준다.
입장하자마자 게코들이 반긴다. 날도 더운데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겠구나.
종류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잘 모르는 나에게는 다 비슷한 게코로 보일 뿐. 공부를 하고 왔다면 재미있었을텐데.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너는 180만원.
요렇게 럭셔리한 비바리움도 있고.
뱜도 있고... 참하니 이쁘게 생겼네.
게코스리퍼블릭의 굿즈가 참 예뻤는데 전시장에서도 판매하고 있었다.
거북이들도 있고. 거북이 너무 귀여워서 충동구매할 뻔.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판매중이었다.
미니 피규어도 판매 ㅎㅎㅎ 귀엽다.
희귀식물도 참가했네?
카멜레온
거북이
정체모를 너무나 귀여운 포유류도 있고.
감각적인 굿즈들도 많이 팔고 있어서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다.
사육장도 있고
귀뚜라미도 있네.
까꿍
가운데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다들 더위에 지쳐서 쉬고 있었다. 에어컨이 분명 가동중이었을텐데 어떤 연유인지 내부가 덥고 습해서 땀이 났다. 다들 손에 한가득 쇼핑! BK와 나만 빈손이네.
이쪽 시장도 매니아층이 두텁고 진심인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게된 날이었다. 내년에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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