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동대문 DDP 델리카레_삼색카레가 맛있는 곳

BK와  DDP의 '시작된 미래'  전시를 다녀왔다가 식사를 하러 들렀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4:30분부터 5시까지 문앞에 앉아서 기다렸는데 5시쯤 되니 사람들이 한꺼번에 줄을 서서 깜짝 놀랐다. 줄서서 들어가는 곳임?

 

영업시간: 11:00~ 21:00 (15:00~ 17:00 브레이크타임)

주소: 서울 중구 을지로 281 DDP 지하2층 디자인장터

연락처: 0507-1380-1984

 

디자인 장터 안쪽으로 들어오면 있는 푸드코트 내에 위치해 있다. 요즘같이 밖에 돌아다니기 힘든 더운날씨에 DDP 들렀다가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델리커리는 키오스크 주문만 받기 때문에 문앞 키오스크에서 자리를 지정하고 주문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키오스크 옆에 자리배치도가 있다. 

삼색카레를 주문했는데 2인분이다. 가격은 33,000원이었다. 난을 추가해서 총 36,000원. 삼색카레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니고 루꼴라 코르마카레, 부래살스테이크 브라운카레, 안심살치킨 마크니카레 3개가 한접시에 한꺼번에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커리 종류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색커리에 플레인 난을 하나 추가 했는데 밥은 무한리필, 커리는 1번 리필이 가능하므로 기호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주의사항이 테이블에 있는데 한번 읽어보면 될 듯. 

좌석을 지정하고 들어가면 직원이 테이블에 세팅을 미리 해 놓는다.

난은 3,000원인데 평범했던 것 같다.  굳이 추가해서 먹을 맛은 아니었음. 

3색카레는 다양한 종류의 토핑이 골고루 나오기 때문에 입이 즐겁다. 그런데 BK의 의견에 따르면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밥은 3번 커리는 1번 리필했다.

 

인도에서도 커리를 많이 먹어봤고 한국의 인도음식점(강가, 아그라, 두르가, 에베레스트 등)도 많이 다녀봤는데 맛은 내 기준으로는 평타 정도 되는 것 같다. 

좋아하는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그렇저렇 맛있게 먹었던 곳! 동대문 DDP 갔다면 한번 먹어볼만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