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당산 롱타임노씨_ 피자와 맥주 맛집 추천

금요일 저녁에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방문하지 못했던 롱타임노씨. 평일 저녁 9시쯤에 다시 방문했는데도 웨이팅 2팀정도 있었다. 다행히 2인석이 빨리 빠져서 착석 성공. 나올때쯤은 웨이팅은 없었다. 

 

간판이 잘 눈에 띄지 않아서 처음 방문했을 때 이런곳이 있었나 깜짝 놀랐었다. 수제맥주 29가지와 갬성넘치는 인테리어에 맛있는 피자가 잘 어우러지는 멋진 곳이다. 

 

영업시간: 평일 15:00~ 1:50 (금: 15:00~2:40/ 토: 12:00~2:40/ 일: 12:00~23:50)

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5길 13 2층, 교대이층집 2층

연락처: 0507-1318-5836

건물의 2층/3층을 사용하고 있다. 

올라가는 계단의 문구가 첫인사를 알린다. 오랫만이야. 잘 지냈어? 만나서 반가워. 

맥주장인과 파자장인의 만남. 가게의 특징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웨이팅을 위한 공간이 있고. 

2018년에 오픈했다니 생각보다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당산의 핫플레이스라니 놀랍다. 매월 29일 노씨 성을 가진 사람과 같은 테이블 사람들 30% 할인행사. 

 

처음 입장하면 맥주를 이용할 수 있는 팔찌를 주는데 셀프 맥주대(29가지의 맥주가 준비되어 있다)에 가서 tap을 하고 원하는 만큼 맥주를 따라 마시고 나갈때 결제 하면 된다. 

 

피자와 안주는 키오스크에서 직접 주문 하면 된다. 

요렇게 준비된 맥주코너에 가서 맥주를 따라 마시면 된다. 

이렇게 맥주마다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 가격도 맥주마다 다르다. 나처럼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하는 사람은 다양한 맥주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잔은 매장에 준비되어 있으므로(냉장고에서 시원한 잔도 이용가능)  선택해서 요렇게 헹궈서 사용하면 된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가 있는데 시도해본 피자가 모두 맛있었다. 피자 이름이 재미있다. 

파스타와 사이드 메뉴(감튀, 샐러드, 라볶이)도 있다.  가볍게 안주로 먹기 그만이다. 맥주가 쭉쭉 들어간다. 

오븐스파게티와 피자를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첫맥주를 한잔씩 준비해서 착석.

소량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좋긴 한데 단가가 비싼 편이므로 주의할 것! 맥주를 따를때 얼마인지 확인 가능하다. 

팝콘을 와드득와드득 먹고 있으면 주문한 메뉴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바삭바삭한 도우에 쫄깃한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와 베이컨. 맥주와 같이 먹으면 역시!

오븐스파게티는 사이즈가 미니미니한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실패하기 어려운 메뉴. 맥주랑 같이 먹으면 역시! 기분이 좋아짐. 

 

맥주와 함께하는 저녁메뉴로도 좋고 2차로 가볍게 맥주한잔으로도 좋은 곳! 언제나 붐비는 데는 이유가 있는법이다. 당산찐맛집 롱타임노씨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