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다/음식점

[음식점] 영등포 빅마켓 홍콩식당 (feat 먼키 Monki)

우아한책장 2022. 7. 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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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찌바에서 스시로 입가심을 한 후 본식사(?)를 하기 위해 빅마켓 먼키를 찾았다.  먼키는 빅마켓에서 운영하는 20개의 맛집으로 구성된 맛집 편집샾이다. 여의도 현대백화점도 요런 컨셉으로 전국의 맛집을 입점 시켰는데 비슷한 컨셉인것 같다. 20개의 맛집 200개의 요리라고 하는데 퇴점한 업체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공유주방의 개념 같기도 한데 업체들이 배달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영업시간 : 11:00~20:30 (매달 2째, 4째 일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소: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25 빅마켓2층 먼키 1호 홍콩식당

연락처: 010-2251-6328

주차 : 빅마켓 주차장

 

1시간은 무료 3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7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무료주차 없이 주차요금은 추가 10분당 500원, 1시간에 3000원이다. 

그렇게 자주 빅마켓에 왔는데 여길 몰랐네? 이상하게 시야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먼키.

보통 대형몰의 푸드코트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입구에 키오스크와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검색하고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다. 

먼키앱 할인 10%라고 하는데 현장에서는 귀찮아서 안깔아봤는데 앱깔고 주문하는 창보면 매장과 픽업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  배달로 하루에 하나씩 다른 매장에서 20일 먹으면 점심걱정은 없긴 하겠다. 

홍콩식당의 시그니처 메뉴 10개와 메인디쉬들이 있다. 이름만 봐도 다 맛있어 보임.  스시를 먹고와서 메뉴는 1개만 주문해보기로 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입장.  어향가지동 주문. 9000원. 가지는 맛있지. 

매장 내부는 깨끗하고 넓다. 20개의 주방이 둘러싸고 있다. 

음식점 배치도는 이렇다. 먼키 앱을 깔아보니 현재는 15개 업체가 남아 있는 것 같다. 태국음식, 맥시칸음식, 중국음식, 버거집, 한식집 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이 있고 앱에서 한눈에 볼 수 있으니 좋긴 하다. 다음에 먼키를 사용해 봐야겠다. 

 

서론이 많이 길었다. 홍콩식당은 1호점이다. 

요렇게 모니터에서 나의 차례를 알려준다. 물론 방송으로 번호도 불러준다. 

어항가지동 안매운맛 등장. 비쥬얼이 굉장히 좋다.  맛도 좋다! 맛베기로 시켜봤는데 꽤 괜찮다. 안매운맛도 약간 매운감이 있는데 매운맛 시키면 .... 많이 매울 것 같다. 다른 메뉴도 왠지 괜찮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재방문해서 본격적으로 탐색해봐야겠다. 

같이 나온 계란국인가?  심심하니 간이 좀 있는 메인 요리와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다 드신 식사는 퇴식구로. 

 

홍콩식당의 많은 메뉴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음식이 나쁘진 않았다. 다만 내가 푸트코트를 선호하진 않아서 다음에는 배달로 한번 시켜 먹어볼까 한다. 영등포 빅마켓 홍콩식당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