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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펜데스 3

식충식물 네펜데스 미란다

요즘 식충식물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앞으로 잡다하게 키우지 말고 네펜데스만 주력으로 삼아야겠단 것이다. 끈끈이류는 벌레잡는데 좋긴 하지만 개인적 취향으로 화려한 포충낭이 있는 네펜데스가 좀 더 끌리기 때문이고 약간의 소장가치(?)가 있단 생각이다. 그리고 오래 키우면 매우 멋있어 지기 때문에 앞으로는 네펜데스만 사오기로 다짐했다. ㅎㅎㅎ 사진에 보이는 종은 알 사람은 다 아는 네펜데스 미란다로 네펜데스 중 대형종에 속하며 네펜데스 막시마의 피를 이어받은 화려한 포충낭의 무늬가 인상적이다. 미란다는 막시마와 노시아나의 하이브리드에 노시아나를 한 번 더 교배시켜 탄생한 종으로 알고 있다.(틀렸다면 리플달아주세요) 저산부터 어느정도의 고산까지 생존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키우고 있는 사람으로서 90%이상의..

식충식물 - 마이너한 취미일까?

90년대 말 - 2000년대 초반까지 나는 고등학생 - 삼수 입시생 - 대학 새내기를 거치던 시절에 내가 가진 취미는 식충식물이었다. 그당시에도 매니아들은 존재했고, 인터넷 쇼핑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몇가지 종이 있었다. 그 종은 요즘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카펜시스의 경우 과거에는 카펜시스 티피컬, 알바, 레드, 3종을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티피컬만 인터넷 쇼핑몰에 남았고 파리지옥도 다양한 종류를 구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파리지옥 티피컬 정도만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은 많이 저렴해졌고 카펜시스나 파리지옥 경우 대형마트에서 판매할 정도로 많은 대중화가 되었다. (제대로 잘 키우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2000년대 초 이후 가세가 기울고, 바쁜 대학생활에 수업을 마치..

식충식물 - 네펜데스 벤트라타 출산하다

이놈 역시 우리집에서 잘 자라고 있는 잡초로 다른 친구들 보다 덩치가 좀 있는 녀석이다. 네펜데스에 대해 모르는 분들을을 위해 친절한 나님께서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주로 인도네시아에 분포하여 살고 있으며 잎 끝에 포충낭이 달려있어 곤충이나 작은 동물을 잡아먹으며 생존하는 육식 식물이다. 일반적인 화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네펜데스는 '네펜데스 벤트라타'라는 종이며, 네펜데스 알라타와 벤트리코사의 교잡종으로 키우기가 매우 쉬워 보편화된 종이다. 네펜드스 중에서는 중형 정도의 사이즈이며 0-35도 사이에서 생존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0도에서 키우지는 말자... 식물도 추워디진다. 보통 20도 전후 70%습도와 밝은 빛이 있는 곳이 사육하기 가장 이상적이다. 통풍이 중요하며 흙은 가벼운 흙인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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