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단편소설

(27) 펀펀페스티벌_장류진

우아한책장 2021. 1. 2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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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소개: 장류진 작가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당선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이 창작과비평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후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누적 조회수 40만 건에 이를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음.

 

 

2. 줄거리

 

연말 이찬휘로부터 긴급구조송년회에 초대받은 나는 이찬휘와 처음 만났던 합숙면접의 펀펀 페스티벌을 떠올린다. 오년전 경기도 외곽 연수원에서 세명그룹 신입사원 합숙면접에 참여하게 된 는 펀펀 페스티벌이라는 조별 공연을 준비하게 된다. 인스타 스타로 이름을 떨치던 이찬휘와 같은 조가 된 는 잠시동안 설레임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주도권을 잡고 자기중심적으로 조별 발표를 준비하는 찬휘와 조원들 사이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공연전 이찬휘의 에 대한 지적이 발단이 되어 공연을 망친 나는 수치스러움과 실망감에 사로잡힌다. 이후 면접에 불합격해 중견기업에 취직한 는 정확한 가사도 모른 채 노래를 열창하는 이찬휘를 보며 그의 뻔뻔함에 민망함과 부러움, 알 수 없는 동경을 느끼며 돌아온다.

 

3. 구조: 현재 과거 현재

 

4. 등장인물

 

(유지원): 교회밴드, KBS어린이 합창단 경험. 친구의 입시 실패 이후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현재의 실력에 만족하며 지냄. 자기검열.

이찬휘: 외대 3대미남. <슈퍼스타 K> 보컬로 참가경험. 세원그룹 합격후 긴급구조 사내밴드 결성

 

5. 토론거리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나는 최종적인 무대의 퀄리티보다는 과정이 더 중요하리라 여겼다.” 사회생활이란 게 늘 합당한 근거나 논리적인 이해관계에 의거해 이루어지는 것만은 아니며 능력이나 역량의 객관적 판단 같은 건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쯤은 아는 나이가 되었다.”로 주인공의 생각이 변화하는데 주인공의 공정에 대한 생각을 기술하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읽으셨나요?

마지막 코인 노래방에서 <뱅뱅>을 부르는 결말에 대한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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