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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영등포 빅마켓 피자코트: 베이크와 피자

우아한책장 2022. 7. 13. 21:58

비도오고 빅마켓의 베이크가 급떙기던날.  퇴근하는 BK를 데릴러가서 바로  빅마켓으로 고고.

 

저렴하고 맛있는 베이크는 빅마켓 피자코트의 대표메뉴다. 나는 특히 불고기베이크가 좋더라.

빅마켓 2층에  피자코트가 있다. 

피자코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10:00~ 오후 9:00까지이며, 20:30분부터는 포장판매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상품이 품절되면 구매 불가.

 

주차는 1시간이 무료이고 3만원 이상 구매시 2시간, 7만원 이상 구매시 3시간의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앗! 오늘 보니 메뉴 가격이  올랐다! ㅠㅠ 베이크가 3,500원이었던 것 같은데 4,900원으로 대폭 상승. 두둥. 거기다 치킨베이크가 없어진 것 같다. 예전에 오븐스파게티를 먹어봤는데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콜라는 1000원만 지급하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피자는 한판으로도 판매하고 조각으로도 판매한다. BK와 나는 불고기 베이크 2개에 직화스테이크피자 한조각을 시켰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바로 옆에서 번호를 불러주는데 주문하고 2분만에 받았다.  셀프바에서 양파를 사이드 메뉴로 가져올 수 있다. 

양파와 머스타드, 케첩은 포장은 안되다고 하니 참고

콜라는 컵을 받아서 원하는 음료를 가져오면 된다. 

포크와 나이프 역시 셀프바에서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이렇게 준비된 음식들은 바로 받을 수 있어서 좋다. 

 

뜨거운 불고기 베이크. 뇸뇸뇸. 정말 맛있나 쫄깃한 빵에 불고기, 치즈의 조화.  너무 꿀맛이다. 가져온 양파를 케첩과 머스타드와 섞어서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피자 한판에 2만원 이하가 없는데 빅마켓의 피자코트는 정말 가격이 합리적이다. 그런데 피자보다는 베이크가 더 맛있는 것 같다. 피자 맛은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