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다가 게스트 하우스는 포항의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안에 있다. 자동차를 가지고 갔는데 시장 좁은 길을 지나가야해서 조금 애를 먹었다. 주차는 죽도시장 까치주차장에 하면 주차비의 반을 지원해주는 형태이다. 사장님에게 주차권을 받아서 4000원을 후불로 냈다. 사장님이 체크인 하는 날 전에 숙소가 준비되면 문자를 보내주니 해당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비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감성넘치는 오다가다 게스트하우스의 정문을 마주할 수 있다. 이렇게 복도를 따라 방이 늘어서 있고 문앞 열쇠함에 방키가 준비되어 있다. 관련된 비밀번호와 사용법은 체크인전에 문자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비대면으로 체크인을 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나는 여성전용 1인실에 묵었다. 오래된 여인숙을 개조한 듯한 구조였는데 방은 작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