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와 중동레스토랑 두바이에서 식사를 마치고 바로 1층에 있는 케르반 베이커리&카페에서 카이막세트를 주문해서 디저트로 먹었다.
영업시간: 9:00~24:00 (연중무휴)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08 (이태원 3번 출구에서 240m)
주차: 불가
오늘 시식할 메뉴는 카이막(KAYMAK)과꿀+ 시미트(Simit), 포하차(Pohaca), 에크맥(Ekmek) 세트. 9.500원. 홍차를 차갑게 변경했는데 1000원이 추가 되었다.
이밖에도 다양한 터키식 디저트가 판매중이다. 터키 디저트는 극강의 단맛을 자랑한다고 하던데. 오늘은 배가 불러서 추가 도전을 어려웠다.
바클라바와 터키쉬쿠키. 색깔이 알록달록 강렬하다. 바클라바는 터키의 국민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바클라바: 바클라바(튀르키예어: baklava)는 터키를 비롯한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유럽,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즐겨 먹는 달콤한 페이스트리이다. 유프카와 견과류, 시럽으로 만드는 오스만 후식이며, 터키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터키쉬딜라이트.
* 로쿰: 로쿰(튀르키예어: Lokum)은 설탕에 전분과 견과류(호두, 피스타치오, 아몬드, 헤이즐넛, 코코넛)를 더해 만든 터키의 과자이다. 발칸반도, 그리스 등지에도 알려져 있다. 영어로는 터키시 딜라이트(영어: Turkish delight)라고 한다.
터키식솜사탕. 파시마니에.
* Pişmaniye (보스니아어 : Ćetenija)는 버터에 구운 밀가루를 뽑아 낸 설탕에 섞어서 만든 고급 가닥으로 터키와 보스니아의 디저트이다. 피스타치오 견과류로 장식되기도 한다. pişmaniye는 터키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집에서 만들어 졌지만,이 전통은 이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터키식빵. 포하차, 아츠마, 시미트, 바게트
* 포하차: Pogača는 벽난로의 재에서 구운 빵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밀가루로 만들어지지만 보리와 때로는 호밀을 첨가 할 수 있다.
* 아츠마: 터키스타일의 소프트 베이글
* 시미트: 가운데 구멍이 뚫린 원형 모양의 빵이다. 터키어로 '바삭바삭'을 의미하는 '게브렉(Gevrek)'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빵 위에 참깨가 촘촘하게 뿌려져 있으며, 간혹 양귀비 씨나 해바라기 씨를 뿌리기도 한다.
주력상품은 아니지만 아이스크림도 판매중이다.
5분도 안결러서 주문한 제품이 나왔다.
카이막은 일종의 터키식 치즈라고 보면 될것 같다.
*카이막(kaymak) : 클로티드 크림과 유사한 질감을 가진 프레시 치즈로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로 만들어진다. 중앙아시아, 발칸 반도, 터키, 이란 등에서 즐겨 먹으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소나 물소, 양, 염소의 젖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데 그 중 물소젖으로 만든 카이막을 최고로 친다. 터키의 전통적이면서 인기 있는 아침 식사 구성 중 하나이며, 터키의 아피온카라히사르(Afyonkarahisar)지역에서 만든 카이막이 특히 유명하다.
주문한 카르막과 모듬빵이 나왔다. 양은 1인분인데 디저트로 2명이 먹기 적당했다. 홍차는 아이스로 추가했는데 작은 물컵 같은데에 나와서 좀 당황. 양이 많이 적었다.
카이막이 천상의 맛이라고 하는데 맛은 그냥 빵에 꿀이랑 크림치즈 찍어 먹는 맛이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특별한 맛을 기대했다면 그정도는 아니었다. 터키식빵도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음.
이국적인 음식을 맛보았다는 것으로 만족한 베이커리. 다음에는 다른 디저트들도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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