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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영등포 타임스퀘어 커피리브레&오월의종_꼭 한번 가봐야 할 곳

우아한책장 2022. 8. 1. 08:02

영등포타임스퀘어를 몇년째 방문했던 나도 몰랐던 커피리브레(커피전문점)와 오월의종(베이커리). 타임스퀘어 건물 뒷편 구 경성방직 사무동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10:30~22:00

위치: 타임스퀘어 1층, 구 경성방직 사무동

찾아오는길: 타임스퀘어 8번 게이트 앞, 붉은벽돌의 단독 건물 (명품관 지방시 옆문 이용)

 

계절마다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젝트 경성방직>이 열리는 갤러리도 겸하고 있어서  커피와 빵,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곳이다. 

 

구 경성방직 사무동은 1936년 건립 이래 건물 원형을 대부분 간직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 한국인 자본에 의해 설립된 산업관련 건축물로 근대 공업사적 자료로도 가치가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등록문화재 제 1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저녁에 불켜진 붉은건물이 운치있다. 

매장내부는 굉장히 넓고 오래된 건물의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2022.6.5~2022.8.24 김소정 작가의 보더라인이 전시중이다.  매장 곳곳에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이렇게 도록도 비치되어 있다. 전시회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커피리브레의 커피와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 

커피관련 용품도 판매중. 

원두 종류가 정말 많다. 

 커피 리브레 드립백을 구매했다. 집에서 내려 먹어야지.

낱개씩도 판매한다. 

옆에는 오월의종의 빵이 판매되고 있다. 저녁시간이라 빵이 거의 없었는데도 남아 있는 빵이 정말 먹음직스러워보였다. 

빵의 비주얼이 그림같다고나 할까?

커피 가격도 합리적이다. 오늘의 드립커피와 설타너깐바뉴를 주문했다. 

커피도 너무 맛있고 빵도 정말 너무 맛있는데? 오잉? 반했어.  BK와 바로 앉은 자리에서 올킬하고 빵을 추가로 2개나 더 구매했다. 영등포 빵지순례 리스트에 추가해야할 듯!

빵이 너무 훌륭했던 오월의종. 꼭 다시 올게!

빵과 커피를 여유롭게 즐기고 매장에 있는 작품들을 천천히 감상했다. 

건물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분위기 좋고 빵과 커피도 너무 맛있고 전시도 관람할 수 있는 그야말로 복합문화공간 커피리브레*오월의종. 타임스퀘어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니! 안가봤다면 꼭한번 가보면 좋을 곳이다. 타임스퀘어 카페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