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다/음식점

[음식점] 당산 등촌샤브칼국수

우아한책장 2022. 7. 17.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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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에 등촌샤브칼국수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바로 방문. 자주 가는 하남집 위층에 생겼다.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당산역 1번 출구에서 3분거리

 

영업시간: 11: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소 :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47길 8 2층

연락처 : 02-2675-7702

 

라스트오더는 21:00이니 그 전에 방문해야한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8시라 그런지 내부는 한산한 편이었다. 매장 내부가 생각보다 크다. 

기본메뉴들이 2인 이상 주문이기 때문에 혼밥은 어려워보인다. 맵찔이인 BK를 위해서 가장 기본 메뉴인 맑은 버섯칼국수 2인을 주문했다. 얼큰버섯칼국수가 더 인기가 많아보임.

야채+칼국수+볶음밥  이렇게 3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1인당 9,000원

느타리버섯의 효능은 위와 같습니다. ㅎㅎㅎ몸에 좋은 것은 많이 먹어야지.

먹는 법은 일단은 먼저 나온 미나리와 느타리버섯을 국물에 익혀서 양념에 찍어 먹고 그 후 면을 투척해서 칼국수를 먹는다. 마무리로 볶음밥. 미나리와 고기는 살짝 익혀먹는 것이 맛이 좋다고 함. 

미나리가 한가득. 끓을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린다. 

기본반찬 김치. 

다음을 위해 준비된 볶음밥과 칼국수

일단은 버섯과 미나리를 준비된 양념에 찍어서 먹는다. 간장과 와사비장이 준비되어 있다. 

소고기를 추가로 주문하려면 1만원이지만 오픈 기념으로 사장님이 서비스! 오오!

칼국수를 넣고 고기도 같이 넣고 끓인다. 국물이 점점 맛있어진다. 

칼국수가 팔팔 끓으면 후루룹짭짭 김치와 먹는다.

국물을 덜어내고 볶음밥을 직접 해주시는데 우리는 볶음밥 1인분을 더 추가했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 퍼먹음.

요렇게 완성된 볶음밥이 도착하면 폭풍흡입.. 마무리. 얼큰칼국수도 맛있었을 것 같다. 

 

사실 요즘 칼국수 한그릇에서 7,000~8,000원인데 다양한 풍미를 즐기며 먹는 칼국수가 9,000원이라는 것은 합리적이다. 거기에 맛도 좋고. 나중에 만두도 하나 추가해서 먹어봐야겠다. 등촌칼국수 명성에 맛게 맛있게 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