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다/숙소

[숙소] 안동 풍경 호스텔 n LIBRARY (안동풍경게스트하우스)

우아한책장 2022. 7. 16.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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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출발해서 안동에 도착한 시간은 4시정도. 풍경게스트하우스 앞의 주차장이 만석이라서 길가에 주차를 했다.  안동역과 안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걸어서 10분 거리라고 한다. 

 

나는 네이버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도미토리를 예약했지만 숙박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결국 1인실이 되어버리긴 했다. 

 

주소: 경북 안동시 노하2길 19-5 안동풍경호스텔 n LIBRARY

입실 15:00퇴실 12:00

연락처: 0507-1403-0683

게스트하우스로 올라가는 길목에 무궁화인가? 너무 예쁜 꽃이 피어 있어서 사진 한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고양이 한마리가 길을 막아선다.  수면을 방해하고 싶진 않았지만...

1층은 카페로 되어 있고 2층~4층이 게스트하우스이다. 체크인을 한다고 하면 방으로 안내해준다. 엘리베이터가 없으므로  짐이 무거운 사람들은 좀 수고로울 수도 있겠다. 

책과 다양한 소소한 소품들을 팔고 있었다. 저분은 한국을 여행하는 독일인 마이클씨. 저녁에 같이 찜닭을 먹으러 갔다. ㅎㅎ 찜닭을 다먹고 베지테리언이라고 해서 충격 받았다. 

침대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 도미토리였지만 숙박하는 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정말 편하게 썼다.  매트리스 커버가 요렇게 제공되어서 직접 끼워야 한다. 옆에 보관함이 있었는데  체크인할때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열쇄가 있을 것 같은데?

 

2층의 휴식공간은 안락하게 꾸며져 있다. 사용하지는 않았다.  냄새나지 않는 가벼운 음식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고양이가 여러마리있었다. 휴식중이라 방해금지. 

여행지에서 온 소품들이 한켠을 장식하고 있었다. 사장님이 책과 여행을 사랑하는 분이신 듯. 

 

숙박은 정말 편안하고 아늑했다. 문경에서 편히 잠을 자지 못하고 왔는데 여기서 정말 두발 쭉 뻗고 곤히 잤다.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안동방문했다면 추천.

 

아침에는 간단한 조식인 빵과 간단한 과일, 쥬스 등이 제공된다. 체크인할때 아르바이트직원이 이야기를 해주지 않았는데 시간을 확인하고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