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온천 근처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아서 'T지금'을 통해 사람들이 어디를 가는지 찾아봤다. * T지금: Tmap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목적지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거리의 인기장소를 알려줌 식후라 간단한 디저트와 커피도 한잔 하고 싶던 터에 '카페선일'이 눈에 띄었고 방문. 비가오는 평일이었음에도 사람이 적지 않았다. 외관으로보면 카페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아서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 원래 간판도 그대로 두고 디자인을 레트로 감성으로 꾸몄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아서 길가에 '불법주차(?)'를 했는데 딱히 단속 같은 것을 할 것 같아보이진 않았다. ㅎㅎ 인절미도너츠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짭쪼름라떼라고 하던데 도넛에는 아아가 잘 어울릴 것 같아..